후기) 따뜻하고 평화로운 환경이 좋은치료제가 된거같아요
★★★★★ REVIEW ★★★★★
(김OO 님 30대 여성)
1. 필라테스를 하신지 얼마나 되었나요?
8개월째 주 1-2회씩 꾸준히 하고 있어요!
2.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?
후천성 척추측만증을 안고 산지 20년정도(?) 되었거든요.
수영장과 대중목욕탕도 딱 그 기간 정도 잊고 살았어요.
고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병원을 찾았지만, 그 문턱에서 항상 멈추었고,
견디기 힘든 무서운 말들도 많이 들었지만 너무 많이 듣다보니 어느덧 무뎌진 칼처럼 익숙해졌네요.
다른 곳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엑스레이를 찍으러 가면,
저 환자가 걸어서 들어왔을가 싶어 놀라는 의료진들이 있을 정도로 측만이 심하지만 옷을 입고 있으면
누구보다 멀쩡하게 살아가고 있어요. (복 이겠죠)
이상하지만, 절대 수술을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.
수술을 하면 타이트한 옷도 많이 사 입을 수 있지만
젊은 날 그만큼 잃게 되는 것이 많아질 거 같았거든요. 한 번 뿐인 청춘인데…
그러다 척추 측만증에 필라테스가 좋다는 주변의 추천을 받아 검색 했더니,
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척추측만증으로 고생중이라는 것에 희망을 다시 품고,
용기를 낸 게 필라테스가 아니었나 싶어용.
3. 비바와 함께 운동하고 가장 변화된 부분은 무엇인가요?
가장 변화된 부분은 정신적인 부분이고,
그 다음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신체적 변화입니다.
세상에서 가장 무섭고도 치료하기 어려운 것이 약해진 정신 건강인데 비바의 따뜻하고 평화로운 환경이 좋은 치료제가 된 거 같아요.
강사님의 재밌는 말씀과 칭찬을 들을 때면 ‘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’고.. 더 열심히 하게 되는데 칭찬해주시는 날이 많아요.
이런 칭찬에 자신감이 복돋아 20년(?)만에 수영장을 다시 찾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당.
그리고 두 번째 변화로 신체변화.
척추 측만증을 가진 저 같은 사람들은 할머니가 될 때까지 누구보다 약한 척추를 친구처럼 알고, 안고 살아야 할 텐데요.
사실 몸이 빨리 좋아지진 않아요. 그게 가능한 일이라면, 세상에 척추측만증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이 없겠죠,
한순간에 좋아지는 걸 기대하는 건 욕심 같아요. 자신을 더 괴롭히는 일일수도…
하지만 분명한 건 하면 하는 만큼 확실히 좋아진다는 거에요!
무엇보다 몸의 일부(?) 라인이 점점 모델처럼 변하는 것 같아요.
4. 주변 지인이나 가족 중에 비바필라테스를 추천한다면 누구에게?
척추가 건강하지 않거나, 건강한 모든 사람들에게!!
척추가 멀쩡해도 방심하지 마세요. 운동은 해야 합니다.
하고 나니, 알겠습니다~!!
몸이 건강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 배로 더 관리한다는 사실을
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느끼고, 와 닿습니다.
후천성 척추측만증을 앓게 될 줄은 태어나서 중학생이 될 때까진
저(본인)도 몰랐습니다.
5.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비바필라테스란?
나에게 비바필라테스란, 제 2의 전성기? 터닝포인트? 놀이터?
이 세 가지를 조합해보면
운동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, 중요성도 깨닫게 해주었으며
습관으로 바꾸어준 곳이기 때문이에요.
마지막으로, 시설이 잘 되어있어요.
깨끗한 샤워실과 매일매일 필라테스 기구를 클렌징하는 강사님들의 노력과
안마 의자까지 있어서 강추합니다.
비바 필라테스 ( viva pilates)
오시는 길 ) 청담 사거리, 강남구 청담동 62-12 / 주차 가능
문의) 02- 549- 3010 / kakaotalk ID_ 비바필라테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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